세아베스틸, 2분기부터 평균판매단가 상승-신한

  • 등록 2017-03-22 오전 8:44:15

    수정 2017-03-22 오전 8:44:1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세아베스틸(001430)의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에 정체됐던 특수강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부터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2분기 특수강 평균판매단가를 톤당 87만원으로 전분기보다 4.8% 상승할 것”이라며 “2~3월에도 중국산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판매단가가 낮은 중국산 대체물량이 증가하며 1분기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걸림돌이 됐으나 4월 특수강봉강 전 강종이 톤당 5만5000원에서 10만원의 판매단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특수강 판매단가는 톤당 83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철스크랩이 연초 이후 가격이 5.8% 오른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43억원, 40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7%, 14.9% 증가가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전년 대비 수출물량 20% 이상 증가, 완성차 고객사의 작년 파업에 대한 기저효과 등의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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