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음향과 악기 복원, 국악의 미래를 보다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 10주년
'국악, 미래를 준비하다' 개최
공개토론회·토크콘서트로 구성
25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 등록 2016-11-16 오전 10:20:25

    수정 2016-11-16 오전 10:20:25

국립국악원에서 거문고의 음향을 테스트하는 모습(사진=국립국악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악기연구소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국악, 미래를 준비하다’를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연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자연음향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국악 공연장에 대한 공개 토론회, 2부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악기연구소의 성과와 발자취를 개발악기를 이용한 음악연주와 함께 풀어보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개 토론회는 임미선 단국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원영석 이화여대 교수·최준혁 상명대 교수·조영재 음향학 박사·계성원 작곡가 겸 지휘자·박치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장이 ‘자연음향공간에서의 국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진원 한예종 교수의 진행으로 악기연구소가 복원한 고산유금, 15세기 삼현삼죽, 개선한 음량확대 25현 가야금, 음량저감 태평소 등 10년 동안의 노력을 음악과 함께 돌아본다. 최근 자연음향 공연장으로 재탄생한 우면당의 음향환경을 가장 먼저 느껴볼 수 있는 자리다.

자연음향공간과 국악기의 개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악기연구소 10년의 기록이 담긴 사진집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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