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2Q 호실적…웹툰 유료화·해외진출 성과

올해 매출 목표 200억원 달성 기대
  • 등록 2016-08-04 오전 10:26:35

    수정 2016-08-04 오전 10:26:3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웹툰 플랫폼기업 미스터블루(207760)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성장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억9300만원, 매출액 56억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17.5%, 36.3%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 19.5% 증가한 101억4600만원, 20억2800만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초 제시한 매출목표 20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호실적은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의 꾸준한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상반기 월평균 신규회원 등록수는 9만5000여명이다. 약 260만명 이상의 안정적인 회원기반으로 웹툰 유료화나 재구매율이 원동력이다. 글로벌 진출 첫해 가시적인 성과를 맺으면서 외형과 질적 성장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2018년 1조원 규모 웹툰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1월 웹툰 유료화를 결정한 바 있다. 중국 우량기업과 웹드라마 제작 제휴와 콘텐츠 수출에 이어 ‘에오스’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조승진 대표이사는 “상반기 동안 투자자와 약속한 웹툰 서비스의 유료화 정착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으로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고 호흡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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