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IS 테러위협, 보다 적극적 대처 필요”

지상욱 대변인 현안 논평 “대한민국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 아니다”
  • 등록 2016-06-19 오후 4:18:59

    수정 2016-06-19 오후 4:18:5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19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국내 미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와 관련, 정부의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IS는 지난해부터 우리나라를 국제동맹국에 합류했다는 이유를 들어 테러대상국으로 지정, 관련 동영상을 유표해왔다”며 “대한민국이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IS의 위협이 보다 가시화된 만큼 국제 테러단체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여 면밀한 테러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면서 “테러방지법 시행으로 신설된 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관련기사 ◀
☞ 국정원 "IS, 주한미군 시설·우리 국민 1명 테러 대상으로 지목”
☞ 국정원 “IS, 국내 미군시설·우리 국민 테러대상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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