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탤런트 한채영이 올 한해 중국인들에게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2016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한채영을 위촉했다. 한채영은 올해 한국과 중국에서 개봉예정인 한중합작 영화 ‘불숙지객’의 여자주인공을 맡아 중국배우 여명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중국 드라마 ‘중생지 명류거성’의 여자주인공으로도 캐스팅 돼 오는 3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문체부 담당자는 “중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한채영씨가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여러가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 회의에서 2015년을 ‘중국관광의 해’로, 2016년을 ‘한국관광의 해’로 지정해 양국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