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카셰어링으로 무료 시승하세요"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제휴해 신형 스포티지를 무료 시승할 수 있는 ‘스포티지 리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www.greencar.c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시승을 원하는 시간과 지역을 선택하고 최대 5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단 시승은 1인당 한번으로 제한하고 유류비는 1km당 150원에 한해 개인 부담한다.

이 프로그램은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의 지하철역 주변 및 대학가 등 50개 주요지역에 ‘스포티지 그린존’을 운영한다.

시승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기아차는 시승소감을 작성하면 50명을 추첨해 11월 20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리는 스포티지 서킷주행 이벤트 참가권을 제공한다. 체험기를 작성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차, 그린카와 제휴해 ‘신형 스포티지 리얼 드라이빙’ 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