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법인 10월부터 30만대 생산

주간 3교대 전환..변속기 공장 이미 증설 중
  • 등록 2011-06-08 오후 1:39:37

    수정 2011-06-08 오후 1:39:37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 체코법인은 변속기 공장을 증설하는 등 생산대수를 20만대에서 30만대로 확대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10월경부터 체코법인의 근무형태를 2교대에서 3교대로 전환해 연간 생산 대수를 20만대에서 30만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대차 체코법인은 이를 위해 현재 30만대 규모의 변속기 공장을 50만대 생산 시설로 늘리는 공사를 이미 시작했다. 이를 위해 최근 35억코루나(2288억원)를 투자하고, 내년까지 900명 정도의 인력도 추가로 뽑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i30, 뱅가, ix20 등을 생산하며 현대차 전체 생산량의 4%를 담당하고 있다. 체코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독일,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등으로 수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코공장은 지난 2009년 건립 당시 30만대로 규모로 건설됐다"며 "지금까지는 2교대 근무제를 시행해 20만대만 생산해왔으나 물량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근무제를 3교대로 바꾸고 변속기 생산시설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소외계층의 공연 관람 후원해요"
☞해비치재단, 다문화가족 교육센터 설립
☞현대차, 2011 獨 여자 월드컵 후원 차량 전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