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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욱기자] BMW코리아가(대표이사 김효준) 5일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뉴 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뉴 760Li를 선보였다.
뉴 760Li는 V12기통 엔진을 장착해 5250rpm에서 최고 출력 544마력, 1580rpm에서 최대토크 76.5kg.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22%, 25% 이상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또 0-100km/h를 단 4.6초 만에 돌파하는 스포티한 주행 능력도 갖췄다.
가격은 뉴 760Li이 2억6500만원, 뉴 760Li 인디비쥬얼이 2억7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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