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SK텔레콤이 5366억원으로 전기대비 19%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냈다. KTF는 1199억원으로 전기대비 31%, LG텔레콤은 1143억원으로 전기대비 36% 급증했다.
특히 LG텔레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LG텔레콤은 올해 들어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어 3분기에는 KTF와 어깨를 겨룰 정도의 양호한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순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이동통신3사 전체 매출액은 5조7612억원으로 전기대비 0.9% 감소했다. 통신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이 컸던 SK텔레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SK텔레콤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7768억원으로 전기대비 93% 급증했다. LG텔레콤 990억원으로 전기대비 83%, KTF는 629억원으로 전기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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