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5개 기업에 `해외 개인정보보호 무료 컨설팅` 지원

중견기업으로 대상 확대…미국 CCPA 항목도 추가
오는 28일까지 접수…6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
  • 등록 2021-05-25 오전 11:00:00

    수정 2021-05-25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비자보호법(CCPA)의 적용을 받는 영세·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이번 컨설팅은 그간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컨설팅 분야에 EU GDPR 뿐만 아니라 미국 CCPA 항목을 추가했다.

KISA는 신청기업의 현황, GDPR 또는 CCPA 대응 준비도, 시급성·필요성, 컨설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중복 없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사업 설명회 △컴플라이언스 현황 점검 및 인터뷰 △이행조치방안 △내부 직원 교육 및 사후 간담회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ISA GDPR 대응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국내 기업의 EU GDPR 및 미국 CCPA 준수 수준을 향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KISA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세미나, 수시·전문법률상담 등 지원사업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