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올림피크 리옹’과의 후원계약을 통해 유니폼, 경기장 내 광고판, 선수 대기석, 팀버스에 현대차의 로고를 부착한다. 아울러 홈구장인 ‘스타드 제를랑’에는 현대차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향후 ‘올림피크 리옹’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프랑스에서 신차발표회, 시승회 등 마케팅 행사와 연계한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대차를 알리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피크 리옹은 프랑스의 제2도시인 리옹을 연고로 한 1950년 창단한 역사 깊은 명문구단이며, 2001-2002년 시즌부터 7년 연속 프랑스 1부 리그에서 우승을 하는 등 프랑스 최고 인기 축구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는 4위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는 유로2000 대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7년까지 후원하는 등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축구와 관련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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