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27일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환경경영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향후 정준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경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위원회는 그룹 차원에서 각 계열사의 환경 경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경영 성과공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는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출자사를 포함한 포스코 탄소 보고서· 지속가능보고서 등도 발간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또 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경영 성과· 법규정보· 환경개선 사례 등을 국내외 출자사, 공급사, 외주 파트너사와 공유한다.
이와 함께 외주파트너사와 공급사를 대상으로는 그린PCP (POSCO Certified Partner) 자율 인증제도를 도입, 인증사에게는 포스코 및 출자사와 거래시 계약수량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특수강·포스코ICT·포스코강판 등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철강株, 中 금리인상에 일제히 `하락`
☞[中 금리인상]철강株에 악재..급매물로 가격하락 우려
☞포스코, 4Q 바닥 확인 1Q 개선 전망-L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