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선업체 인수 추진` LS전선, 신용등급 `점진적 관찰`

한기평 "시너지효과 및 재무리스크의 확대 가능성 고려"
  • 등록 2008-06-17 오후 1:35:13

    수정 2008-06-17 오후 1:35:13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최근 미국 전선업체 인수 계획을 공시한 LS전선(006260)의 신용등급이 `점진적 관찰` 대상에 등재됐다.
 
점진적 관찰 대상은 신용등급이 상향 혹은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뜻이다.

17일 한국기업평가는 LS전선의 무보증사채에 대한 수시평가에서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등급감시를 `점진적 관찰(Evolving)`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미국 전선업체의 인수 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번 인수건으로 인해 기대되는 사업적 시너지 효과 및 재무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 등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LS전선은 미국 전선업체인 Superior Essex Inc(SPSX)를 인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국 지주회사 및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 내달 중 주식 100%에 대한 공개매수(Tender offer)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평은 SPSX에 대해 "권선분야 세계 1위 업체로 꾸준한 외형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30억달러의 총매출을 시현했다"면서 "영업이익률은 4.3%로 다소 저조하지만 소폭이나마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LS전선, 美전선사 인수 4억불 금융권 차입
☞국민연금, LS전선 美 전선社 인수에 2천억 쏜다
☞(특징주)LS전선, 이틀째 상승.. 美전선업체 인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