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태풍 피해 입은 베트남에 10만불 기부

  • 등록 2024-09-26 오전 9:15:32

    수정 2024-09-26 오전 9:15:3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세실업(105630)은 최근 베트남 북부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약 1억3000만원(미화 10만 달러)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한세실업
최근 베트남은 슈퍼태풍 ‘야기’로 인해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세실업의 기부금은 국제이주기구(IOM)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되며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2001년부터 베트남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도 베트남에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세실업 베트남 TG법인은 연간 4500만장의 의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하고 1만5000명 이상의 현지인을 고용하는 등 현지 경제 성장에 기여 중이다.

이 외에도 한세실업은 베트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 베트남 초등학교 100개교에 1만권의 책을 기부하는 ‘1만권의 책·수백 만의 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600여개 학교에 6만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다.

김익환(사진) 한세실업 부회장은 “수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세실업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