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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허위 주식 정보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 씨의 부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쯤 이씨의 아버지 A씨가 평택시의 한 창고에서, 이씨의 어머니 B씨는 안양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하지만 2016년 9월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