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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직원과 가족들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고추, 토마토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포장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회사에서 마련한 기부금과 사무용 컴퓨터 등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교남 어유지 동산은 장애인 자립 기반을 위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게스트 하우스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박소현 부장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을 보면서 아이가 큰 감동을 받았다”며 “다함께 농촌 문화를 즐기면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현장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회사 차원에서 ‘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올해 초에는 장애인 고용촉진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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