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절 특별 CCTV 프로그램 ‘GON’ 방송 화면.(이미지=대원미디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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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인
대원미디어(048910)가 중국 CCTV를 통해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 정규편성을 확정짓고 현지 관련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곤의 CCTV 아동채널(ch14) 정규편성 관련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CTV·대원미디어 회사 및 띵셩그룹 관계자와 중국 언론매체들이 참석한다.
앞서 로보카폴리 등 한국 애니메이션이 중국의 해당 채널에서 방영된바 있다. 회사는 이번 곤의 CCTV 정규 편성을 통해 방송을 넘어 향후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현지 교육문화그룹인 띵셩그룹의 고합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곤과 연계된 라이선스 사업과 테마파크·영화·게임·뮤지컬 등의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CTV 정규편성을 통해 곤의 중국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최근 춘절기간 특별편성을 통해 중국 시청자 반응이 높은 점을 확인한 만큼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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