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우리 아이가 꼭 읽어야 할 세계명작과 전래동화가 디지털 구연동화로 업그레이드됐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 김동업)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과 공동으로 디지털 구연동화 ‘외갓집 동화마을 eBook세트(전40권)’을 출시했다.
기존 전자책과 차별화된 핵심 기능은 ‘목소리 녹음 eBook’이다. 전문 성우로 녹음된 목소리 외에 엄마, 아빠 등 최대 6명까지 녹음이 가능하다. 구간 별로 나눠 제공되는 스크립트를 따라 읽어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나 녹음을 진행하고 들을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eBook 사업팀 김종대 팀장은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책 독자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온라인서점 최초로 선보이는 이펍3.0 동화책으로 멀티미디어 효과와 함께 흥미로운 책 읽기가 가능하다”며 “인터파크도서는 이번 동화책 출시에 이어 여행, 어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이펍3.0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