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애플 아이폰6 결함 논란..2%대 상승

  • 등록 2014-09-26 오후 1:39:42

    수정 2014-09-26 오후 1:39:42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초반 돌풍을 몰고 왔던 애플의 아이폰6 스마트폰이 결함 논란에 휩싸이면서 오랫 만에 반등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후 1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08% 상승한 1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약세로 출발했지만 아이폰6 결함 논란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2%대 상승은 지난 7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는 출시 첫날 400만대가 팔려 나가며 아이폰의 위상을 확인해 줬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아이폰6플러스에서 강하게 쥐면 휘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기에 최신 운영체제인 iOS8에서도 결함이 발생하면서 전일 애플 주가는 4% 가까이 급락했다.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도 한몫 거들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목표주가를 종전 155만원에서 137만원으로 하향하면서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 1배로, EPS 예상치 하락을 감안해도 바닥수준에 있다”면서 “또 4분기 제품라인업 교체로 인해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특히 “최근 삼성은 최근 몇가지 실수를 했지만, 주가 하락은 삼성 기초체력을 과소평가한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평가 관점에서 단기적인 수익 조정으로 인해 주가 약세가 있을 때 마다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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