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0포인트(0.16%) 오른 1967.5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뉴욕 증시 하락 여파에 등락을 반복하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상승세로 방향을 잡고 추가 상승을 노리고 있다.
외국인이 수급의 중심에 섰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79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5억원, 308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내며 강세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의 강세를 바탕으로 전기전자가 1.7% 넘게 오르며 가장 돋보이는 모습이며 SK텔레콤을 필두로 한 통신도 1%가량 상승 중이다. 이밖에 제조와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도 강세다. 이와 대조적으로 은행과 운수창고, 철강 및 금속, 의약품, 서비스, 증권, 기계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41%) 내린 541.8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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