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임 임원 첫 임무는 `봉사활동`

  • 등록 2012-03-21 오후 2:18:15

    수정 2012-03-21 오후 2:18:15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화(000880)그룹은 21일 서울·경인지역 사업장 신임 임원 40명이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청운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임 임원들은 생활용품 세척, 침구류 세탁, 화단 조경, 생활실 대청소 등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노인들이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나무의자를 제작해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경은 한화케미칼 상무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신임 임원들의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청운양로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나무의자를 손수 제작하고 침구류를 세탁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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