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조원 유상증자..`신규사업 강화`(상보)

"현금유동성 문제 아니다"
  • 등록 2011-11-03 오후 2:48:12

    수정 2011-11-03 오후 2:48:12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LG전자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유증 시기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LG전자는 신규사업 강화를 위해 유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066570) 고위 관계자는 3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현금유동성 문제 때문이 아니라 신규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본준 부회장이 CEO로 취임한 뒤 새로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캐시플로우는 회사채 발행 등으로 가능하지만, 사업부문은 자본확충을 통해 시도하는게 옳다는 판단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전자 유증 소문이 나오자 LG전자 뿐만 아니라 LG,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전체 주가가 가파르게 미끄러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도 LG전자에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 관련기사 ◀
☞LG전자, 1조 유증..현금유동성 문제 아니다(3보)
☞LG전자, 1조 유증..신규사업 강화위해(2보)
☞LG전자, 유상증자 1조원 규모 확정(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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