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자바우처를 이용한 병의원 중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노인들이 신분증만 지참해 관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 대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서초구는 올해 접종 시기를 앞당겨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관내 노인 세대의 접종률을 높이고 감염질환 발병률은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기간 중 관내 지정 의료기관 125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가면 접종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개별 통지되는 안내문과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155-8063)로 하면 된다.
▶ 관련기사 ◀
☞`요금 왜 다른가 했더니`..미터기 조작 32대 적발
☞양천구, 주민소득지원자금 최대 2천만원 융자
☞박지성· 박주영처럼 `쌩쌩`..서울시 노인축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