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북유럽 최대 통신사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가 삼성전자의 LTE 단말기인 `GT-B3710`으로 세계 최초의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GT-B3710`은 노트PC, 미니노트PC 등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USB 동글 타입의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LTE 모뎀 칩 `칼미아`가 탑재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세계 최초의 LTE 상용 서비스는 통신 산업에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LTE 단말기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글로벌 리딩 업체 위상을 더욱 확실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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