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법원 판단 존중..사회봉사 성실히 임할 것"

  • 등록 2008-06-03 오후 2:43:40

    수정 2008-06-03 오후 2:43:4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그룹은 서울고등법원이 파기환송심에서 정몽구 회장에게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데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005380) 고위 관계자는 3일 "이번 법원의 판결은 엄정하게 한 것인 만큼 판단을 존중하며 법원의 판결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사회봉사 명령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성실히 임할 것"이라면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공헌기금 출연과 관련해선 "사회공헌기금은 이미 정해진대로, 약속대로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정몽구회장 파기심서도 집행유예..봉사 300시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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