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해결사 이장우 대전시장, 전국 시·도지사 평가 1위

리얼미터 전국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135.6점
속도감 있는 시정운영 및 실질적인 정책성과 등서 호평
  • 등록 2024-12-16 오전 10:41:53

    수정 2024-12-16 오전 10:41:53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평가하는 지표이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머크사의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생산 시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11월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35.6점을 기록, 전달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전달 1위를 차지했던 김태흠 충남지사의 121.2점보다 10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2위 충남 김태흠 130.8점 △3위 울산 김두겸 127.3점 △4위 세종 최민호 124.1점 △5위 경남 박완수 116.9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지수에서 대전시는 67.7%를 기록하며, 경기도(71.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울산(65.2%), 공동 4위는 충북(63.8%)과 세종(63.8%)이 차지했다. 대전시는 지난 2~5월, 10월에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이장우 시장의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과 실질적인 정책성과가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28년 만에 착공했으며,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 예정이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도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18년 만에 가시화되는 등 주요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가 차곡차곡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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