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날, 국내 최초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도입에 '강세'

  • 등록 2021-02-17 오전 9:33:02

    수정 2021-02-17 오전 9:33:02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날(064260)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12.26%(630원)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날은 가상화폐인 ‘페이코인’ 운영사인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 앱을 통해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첫번째 도약으로, 페이코인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자산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그동안 시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가상자산의 유용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의 페이코인 전환 결제 지원을 시작으로 이더리움(ETH), 아이콘(ICX)을 비롯한 다양한 가상화폐의 결제 및 투자 상품 가입 등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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