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문료가 아니라 실제로 작업 비용”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브랜드호텔’에 실제로 많이 움직이고 있는 숙명여대 김 아무개 교수를 만났다”면서 “국민의당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플랜카드 디자인부터 로고 등 또 이른바 음악이니 동영상이니, 홍보책자, 칼럼. 이런 걸 다 일괄적으로 작업했던 그 팀을 이끌었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약서 미작성에 대해선 “비컴과 브랜드호텔은 계약이 있고, 세미클론이라는 곳에서는 세금계약서만 했다. 공고대행회사의 관행으로 다소 불찰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그는 “돈이 (국민의당으로) 흘러갔다는 증거가 있어야 되는데 그 돈은 우리도 통장 카피를 받아봤는데 브랜드호텔에 있다”며 “체크카드가 간 것도 그 사람이 그냥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돈이 외부로 흘러간 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