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극동지역 기반, 대러 투자 진출 확대하자"

한러 경제포럼 개최
  • 등록 2014-12-09 오전 11:00:00

    수정 2014-12-09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주한러시아 무역대표부 및 한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러시아 극동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과 함께 한·러 경제포럼 ‘웰컴 투 더 파 이스트(Welcome to the Far East)’를 개최했다.

‘한국과 러시아 극동지역의 무역·투자분야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통상자원부 문재도 차관,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극동지역 대통령 전권대표인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막심 쉐레킨 극동개발부 차관, 스타니슬라브 보스크례센스키 경제개발부 차관 등 주요인사 300명이 참가했다.

양국 정부, 기업, 연구소 등 산관학연 각 계 인사가 연사로 나서 극동지역 무역이나 과학기술 협력 방안, 우리기업의 극동지역 투자 진출 현황과 미래, 한-러 교역 및 투자 정책과 환경 등을 소개하는 한편 극동 뿐만 아니라 이를 플랫폼으로 한 러시아 진출 확대 전략과 방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러시아 투자·비즈니스 환경 및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할린, 연해주, 아쿠티아, 마가단 등 러시아 지역 소개 및 투자제안 △조선, 자동차, 물류 등 주요 한러 협력 사례 및 신규제안 △현대에너지 연해주 투자사례등 기업 사례 △신기술 제품 공공조달 소개 및 한국 제조업체등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은 “민관의 꾸준한 인적교류가 극동지역에서의 협력과 한러간 관계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러간 실질적인 협력 사업들이 다수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무협 "내년 수출 6천억 달러 넘는다"
☞ 무협 "한-호주·캐나다 FTA 비준 동의 환영"
☞ 무협 "일학습병행제, R&D·서비스 인력 분야로 확대해야"
☞ 무협, 헝가리 경제사절단과 韓기업간 무역투자 상담회 개최
☞ [포토]무협, 한·중 FTA 활용전략 세미나 개최
☞ [포토]한덕수 무협회장, 경남 항공우주산업 수출기업 간담회
☞ 무협·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高 대상 디자인 무역캠프
☞ [포토]축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
☞ [포토]축사하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 "FTA 제2막 열린다"..韓中 교역 3000억불 내년 달성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