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E&M(130960) 온라인사업본부는
LG유플러스(032640)와 협력해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MP3스토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MP3스토어는 허밍검색, 초성검색, 가사 검색 등 검색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허밍검색은 사용자가 노래의 멜로디만 흥얼거려도 유사한 음악을 찾아준다.
또한 좌우 터치 슬라이드와 퀵 메뉴 기능 등을 제공하며 MP3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은 디지털 음원은 스마트폰의 다른 음악 플레이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휴대폰 인증을 통해 MP3스토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MP3스토어는 정액제가 아닌 건당 다운로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0만여 음원을 곡당 600원에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MP3스토어 앱은 LG U+의 앱마켓과 안드로이드 앱 장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향후 SK텔레콤의 T스토어를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CJ E&M과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사용자가 구매한 콘텐츠를 LG유플러스의 웹 저장 공간인 U+박스에 자동으로 올릴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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