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과 함께 일했던 한 지인은 "현재 외국에 거주하는 유족과 연락하고 있다"며 "(유족들은)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매우 당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오후중 삼성의료원으로 시신을 옮겨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경찰의 정확한 사인 규명 절차가 끝나는 대로 시신을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순천향병원 영안실은 유족의 요청으로 취재진의 취재, 인터뷰 등을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삼성가와는 별개로 미디어 사업을 활발히 진행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세간에서 떠도는 생활고, 우울증 투병 등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지인들의 설명이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씨가 투신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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