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2만9500원(+0.85%), 미래에셋생명은 4만9550원으로 0.3% 상승했다. 동양생명(+1.16%)은 3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2만1000원대로 올라섰다.
연말 보험업법 개정안 발표 및 생보사 상장요건인 유보율조건이 폐지될 예정이어서 상장에 적극적인 중소형 생보사 종목이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광주전자(6550원)가 5.65% 상승했으나 주요 삼성주는 약세를 보였다. 삼성생명(78만5000원)은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1.26% 하락했고, 삼성SDS(6만4000원)와 삼성네트웍스(7900원)는 각각 0.78%, 3.07% 내렸다.
현대삼호중공업(11만원)은 4.35% 하락했으나, 챠트상 3주 연속 양봉을 보이며 전고점 돌파를 시도했다.
현대아산(4만500원)은 2주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으나, 3주 연속음봉 출연으로 기술적으로는 반등을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현대택배는 1만1750원(-2.08%)으로 반등에 실패한 채 마감됐다. 인천 송도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15만2500원으로 2.35% 상승했으나, SK건설 9만500원(-1.09%), 동아건설 3만2500원(-9.72%)으로 각각 하락했다.
3만원까지 급등했던 엠게임은 3일 연속 하락한 2만7250원(-6.84%)으로 5일 이평선이 무너졌다.
이날 신규상장한 한전KPS가 상한가로 마감된 가운데, 기업공개(IPO)종목의 투자심리도 다소 호전됐다.
381: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쎄믹스(4400원)는 14.29% 급등했고, 상장예정 종목인 대창메탈도 8400원으로 4.35% 반등했다.
한편, 심사청구종목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2일간 3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1만5250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모를 완료한 일신랩은 공모가의 125%수준인 5650원의 기준가를 형성했다.
▶ 관련기사 ◀
☞(장외)IPO관련주 소폭 상승
☞(장외)삼성 계열株 약세 지속
☞(장외)삼성계열 약세..범(汎)현대계열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