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대구·경북 취약계층에 '의약품 배송’ 무료 지원

  • 등록 2020-03-23 오전 9:56:58

    수정 2020-03-23 오전 9:56:5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6월 말까지 의약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재난재해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도움을 받는 저소득 가정 약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 진료 및 처방 제도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전화로 병원 진료를 받은 후 조제 희망 약국을 지정하면 병원에서 해당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된다. 이후 KB금융과 제휴한 배송 전문업체에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조제된 의약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현재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원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은 생활치료시설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남 사천시 소재 ‘사천연수원’을 경증생활 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지자체의 요청이 있으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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