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국민연금 '해외발전소 공동투자' 제안 검토 중

  • 등록 2015-05-10 오후 7:19:46

    수정 2015-05-10 오후 7:19:4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국민연금으로부터 해외 발전소 사업에 관해 공동투자를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포스코에너지에 5700억원 규모의 해외 발전소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연금과 일부 기관투자자가 4000억원 가량을 출자하면, 포스코에너지가 1700억원 가량을 공동 투자하는 내용이다.

포스코(005490)에너지가 제안을 받아들이면 국민연금 등 재무적 투자자(FI)는 펀드의 자금 70%가량을 조달하고 배당 우선권을 확보한 우선주를 보유하고, 포스코에너지 측은 경영권을 보장한 보통주를 확보한다.

포스코에너지는 국민연금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국민연금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지만, 협의를 진행하거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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