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단체 1곳 기초의약품 대북지원 승인

  • 등록 2014-03-11 오전 11:16:17

    수정 2014-03-11 오전 11:17:2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통일부는 11일 민간단체 ‘인간의 대지’가 신청한 대북 인도적 지원 물품 반출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물품은 2억1000만원 상당의 감기약과 해열제 등 기초의약품으로, 북한 평안남도 19개 시·군 인민병원에 보내질 계획이다.

올해 들어 대북 인도적 지원으로 반출 승인된 사례는 모두 6개 민간단체의 7건으로, 총 19억300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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