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검색 잘되는 웹문서 작성법 공개

  • 등록 2013-12-20 오후 1:37:12

    수정 2013-12-20 오후 1:37: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터넷 포털 네이버(035420)가 자사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잘 되는 웹문서를 만드는 기본 가이드라인을 20일 공개했다.

네이버 검색결과에 양질의 외부 웹문서에 대한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소위 ‘검색 잘되는 문서 만들기’ 가이드라인은 검색로봇이 외부 문서를 수집해 검색에 노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사례를 들어 효과적인 웹문서 제작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모두 12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가이드라인검색잘되는 웹문서 만들기 바로가기는 ▲ 웹사이트 설계 시 ▲ 웹페이지 작성 시 ▲ 웹사이트 이동/개편/리뉴얼/장애 처리 시 ▲ 웹사이트 및 블로그 종료 시 등의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검색 수집 및 노출에 적합한 문서 형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기술적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양질의 문서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는 최근 들어 유사문서(펌글) 판독을 정교화하기 위한 기술적 개선 과제를 심화시키고, 원본문서의 신속한 반영을 지원할 수 있는 별도 전담 고객센터를 신설했다.

(1) 같은 내용은 되도록 하나의 호스트명/URL을 사용할 것

(2) 호스트명에 ‘_’(underscore)를 사용하지 말 것

(3) 오류 페이지는 HTTP 규약에 맞게 작성할 것

(4) 검색 수집 제한 시 robots.txt로 알릴 것

(5) 전체 사이트 구조를 알 수 있는 sitemap.xml 파일을 만들 것

(6) 가급적 문자는 이미지 대신 텍스트로 표현할 것

(7) 원본문서를 단순 펌 하지 말 것

(8) 하이퍼링크를 표준에 맞게 사용할 것

(9) JavaScript나 flash로 redirect 하지 말 것

(10) 사이트나 페이지 변경 시 301 redirect를 사용할 것

(11) 사이트 장애나 일시 페이지 변경 시 302 redirect를 사용할 것

(12) 사이트 및 블로그 종료 시 마무리도 깔끔하게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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