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프리미엄’이란 주거문화를 고려한 특화 입주 후 서비스 상품의 이름. 푸르지오가 표방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문화공간’이라는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좋은 집에 산다는 것은 가치있는 삶을 산다는 것’이라는 고객지향의 가치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이용이 가능한 옥외정원 설계 개념과 맞춤형 주거 서비스 지원을 두 축으로 한다. 대우건설은 단지 조경과 주민공동시설 등 아파트의 공용시설을 입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문 및 시범 사업 등을 통해 준비한 6개 분야 40여가지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지환 주택사업담당 상무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분양가가 상승하거나 관리비가 더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헬시 라이프는 집으로 가는 숲길인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들의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키즈벨트’ 및 ‘새싹정류장’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컴포트 라이프는 유지보수 서비스인 ‘더 사랑 서비스’와 못박기, 전등교체 등의 가사를 도와주는 ‘대신맨 서비스’ 등 일상 생활 서비스 상품으로 이뤄진다.
액티브 라이프는 입주민들이 자전거를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 쉐어링’, 주민공동시설 ‘유즈(Uz)센터’ 내 어린이 생활체육교실, 에어로빅 강좌 등과 같이 단지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Uz플래닝 서비스’ 등 활동적 상품으로 구성됐다.
현동호 주택사업본부장(전무)는 “차원 높은 주거문화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기술력과 더불어 주택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를 활용한 문화상품, 연관 산업 제휴 등으로 상품 범위를 더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이미 분양된 당진 1차 푸르지오, 울산 신정 푸르지오, 용인 수지 푸르지오 등에 이미 일부 서비스가 시범 적용되며 앞으로 준공될 단지에도 단지별 수요 분석을 통해 각각의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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