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엔터株 `강세`

이틀째 480선에 '주춤'..484.77로 마감
게인·외국인 매수 불구 기관 매도에 지수 하락
엔터테인먼트·U-헬스케어·블루투스 관련주 '강세'
  • 등록 2012-04-10 오후 3:26:36

    수정 2012-04-10 오후 3:26:36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0.42%) 내린 484.7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이후 이틀 연속 480선에서 주춤거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09% 하락한 486.34로 시작했다.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장을 열었다. 장중 개인과 기관이 자리를 바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도세를 꺾진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3억원, 4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이 비등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0.84% 내린 3만5600원, CJ오쇼핑(035760)도 0.61% 하락한 24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음(03572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 ICT(022100)도 각각 3.79%, 0.92%, 2.28% 하락했다.

반면, CJ E&M(130960)은 전일대비 3.36% 오른 2만7700원, SK브로드밴드(033630)도 1.48% 상승한 3425원에 장을 마쳤다. 동서(026960) 에스에프에이(056190) 안철수연구소(053800) 각각 2.01%, 0.76%, 1.40% 올랐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운송장비·부품(-2.35%)이 가장 많이 내렸고 인터넷(-2.18%), 의료·정밀기기(-1.68%), 기타제조(-1.34%), 반도체(-1.21%), 디지털 콘텐츠(-1.14%) 등의 하락폭이 컸다.

오른 업종은 운송(3.63%)을 필두로 오락·문화(1.46%), 종이·목재(1.40%) 등이었다.

테마주로는 엔터테인먼트, U-헬스케어, 블루투스 소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로는 컴투스(078340)가 전일대비 3.01% 오른 2만2250원을 기록했다. 에스엠(041510)은 1.43% 상승한 4만2600원, JYP Ent.(035900)는 1.27% 오른 4775원을 기록했다. 게임빌(063080) 골프존(121440)도 각각 0.89%, 0.15% 올랐다.

U-헬스케어 관련주는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전일대비 11.11% 오른 1만1100원으로 마감했다. 비트컴퓨터(032850)는 6.97% 상승한 4450원에 장을 마쳤다. 유비케어(032620) 인성정보(033230) 현대정보기술(026180)도 각각 2.04%, 0.93%, 0.21% 상승했다.

블루투스 관련주는 자티전자(052650)가 전일대비 6.43% 오른 3725원을 기록했다. 인포피아(036220)는 4.29%, 아모텍(052710)은 1.34%, 하나마이크론(067310)은 1.04% 상승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6억4257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557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한 531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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