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의 땅인 중동·아프리카에서도 기아자동차 모하비의 탁월한 주행능력이 입증됐다.
기아차(000270)는 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가진 `모하비 시승회`에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승회는 다음달 중동지역 모하비 런칭을 앞두고 실시됐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알제리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 주요 자동차 기자들과 대리점 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했으며 두바이 인근의 산악지형과 사막 등에서 주행능력을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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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UAE,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시작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판매되는 모하비는 3.0 S엔진, 3.8 람다엔진, 4.6 타우엔진 등이 탑재된다.
기아차는 모하비 런칭에 이어 올해말 로체 이노베이션(수출명 옵티마)을 선보이는 등 올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모두 14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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