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서울시와 2000만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2018년까지 2000만 서울 관광시대 열기 위해 투자 및 생태계 구축 등 협력
중국 국경절, 서울 찾는 유커 25만명 대상 환대주간에 한류스타 등 적극 지원
  • 등록 2016-09-29 오전 10:09:55

    수정 2016-09-29 오전 10:09:5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위치한 ‘스타에비뉴’에서 서울시와 2018년까지 2000만 서울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서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가 중국 국경절(10월1~7일)을 맞아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 25만명의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가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롯데면세점의 모델인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TWICE)가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및 인프라 투자 △관광업계 동반성장 계기 마련 및 서울관광 생태계 구축사업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서울관광 활성화 사업 △환대 및 스마일 캠페인 확산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선욱 대표는 “관광업계의 동반성장 기반 마련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한류스타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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