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여권 차기주자 지지율 4위로 상승<리얼미터>

與 김무성-오세훈-김문수-유승민-정몽준 순
野 박원순-문재인-김부겸-안철수-안희정 순
  • 등록 2015-06-29 오전 10:17:31

    수정 2015-06-29 오전 10:34:1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거부권 파동’의 중심에 있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지난 23~24일 실시한 6월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유권자 1000명.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유 원내대표는 2.0%포인트 상승한 5.4%로 두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권에서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보다 5.5%포인트 하락한 20.2%를 기록했지만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3%포인트 오른 6.2%로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3.2%포인트 하락한 5.7%로 3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유승민 원내대표에 이어 정몽준 전 대표(4.6%), 홍준표 경남지사(4.3%), 원희룡 제주지사(4.1%), 남경필 경기지사(3.3%)가 5~8위를 기록했다.

야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선제대응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며 10.7%포인트 급상승한 24.4%로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3.1%포인트 하락한 20.1%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김부겸 전 의원은 1.0%포인트 상승한 10.2%로 안철수 전 대표를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안 전 대표는 0.1%포인트 하락한 9.3%로 4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안희정 지사(5.3%), 천정배 의원(4.6%), 정동영 전 의원(2.6%), 심상정 정의당 의원(2.5%)이 5~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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