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글로벌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은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 디스플레이 사업부 글로벌 총괄에 이세일(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1979년생인 이 부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기계항공공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벤처 기업과 중소 I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쌓은 뒤 2003년에는 현대자동차에서 본사 수출 부문 상품 마케팅 및 장기 자본 투자 계획 수립 등 프로젝트 팀을 이끌었다.
2011년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에 합류한 이 부사장은 전략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서 시장 분석 및 신사업 개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12년에는 인수·합병(M&A)을 담당했으며 2013년에는 다우케미칼 퀀텀닷 사업 개발 책임을 거쳐 올초 디스플레이 사업부 글로벌 총괄에 임명됐다.
이세일 부사장은 한국에서 디스플레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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