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오는 2016년 7월 가동을 목표로 구미1공장에 연산 7만t 증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도레이케미칼의 LM섬유 생산능력은 연 17만t 규모로 늘어난다.
LM섬유는 녹는점(융점)이 낮아 부직포 등 각종 섬유 공정에서 화학접착제 대신 사용하는 친환경 섬유다. 주로 자동차용 내장재, 침구 및 가구용, 위생재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도레이케미칼이 지난해 도레이그룹에 편입된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레이케미칼은 섬유 및 필터사업 등에서 도레이그룹과의 기술협력과 시너지 창출로 사업경쟁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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