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활짝'..외국인 '사자'

뉴욕 증시 7일 만에 반등..투자심리 개선
3D 프린터 테마주, 새롭게 편승한 상장사 급등
  • 등록 2013-08-23 오후 3:16:35

    수정 2013-08-23 오후 3:16:3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됐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55포인트(2.23%) 오른 529.1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91포인트 오른 523.55로 거래를 시작해 장이 끝날 때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원, 22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525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IT부품(3.54%) 음식료·담배(3.13%) 운송(3.12%) 반도체(2.86%) 의료·정밀기기(2.84%)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3.17% 오른 6만19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 ICT(022100) 파트론(091700) 성광벤드(014620) 솔브레인(036830)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위메이드(112040)는 소폭 하락했다.

테마주 가운데 3D 프린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여전했다. 딜리(131180) 지아이블루(032790) 맥스로텍(141070) 등 새롭게 3D 프린터 관련주로 묶인 상장사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818개 종목이 올랐고, 128개 종목이 내렸다. 3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1684만주, 거래대금은 1조4446억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닥, 2%대 급락..520선도 붕괴
☞[마감]코스닥, 가까스로 530선 지지..3D프린터株만 급등
☞코스닥, 외국인 매물 부담에 하락 반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