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말 기한이었던 공항면세점 운영을 이달 말까지 4개월 연장한 데 이어 6개월 더 연장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4개월 연장한 데 이어 다시 12월까지 6개월 더 관광공사 측에서 연장하기로 한 상태”라며 “아직 이와 관련된 계약 체결을 남겨놓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차 모집이 유찰되자 입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판매 제한 품목인 주류, 담배 등도 허용키로 했지만 지난 2월 입찰도 유찰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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