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20선도 위태..중국 증시도 부진

  • 등록 2013-04-08 오전 11:43:04

    수정 2013-04-08 오전 11:43:0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오전 내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던 코스피가 다시 아래로 방향을 틀고 있다.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8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3.73포인트) 내린 1923.5를 기록 중이다. 장중 1920.02까지 내려간 이후 가까스로 1920선을 지켜내고 있다.

일본 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아시아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중국은 부동산 규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까지 악재로 더해지고 있다. 반대로 일본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 내외로 오르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거세다. 외국인은 1558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7억원과 845억원 사자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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