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첫 선을 보인 파사트는 6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5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국시장에는 2005년 6세대 모델로 출시돼 지난해까지 총 881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반에 출시한 7세대 신형 파사트는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4046명이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며 인기를 이어왔다”면서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단 1주일만에 약 400대가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형 파사트는 이전 모델에 비해 커진 차체 사이즈(전장 4870mm, 전폭 1835mm, 전고 1485mm)와 휠베이스(2803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뒷자리 다리공간)을 확보했다.트렁크 공간은 529리터로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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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CD·DVD·MP3플레이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연료 공급과 배터리 전원을 차단시키고, 비상등 점등과 함께 도어 개폐를 통해 추가 사고의 피해를 줄여주는 인텔리전트 충돌 응답 시스템(ICRS) 등 첨단 안전장치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모델을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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