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은 8시`…LG 휴대폰, 출근 앞당긴다

제조라인 업무시간 맞추기 위해 `8·5제` 시행
  • 등록 2010-12-28 오후 1:59:43

    수정 2010-12-28 오후 1:59:43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새해부터 LG전자(066570) MC(휴대폰 등)사업본부의 출근 시간이 지금보다 1시간 앞당겨진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출근 시간을 2011년 1월3일부터 오전 8시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출근 시간인 9시보다 1시간 앞당겨진 것으로, 퇴근 시간도 1시간 앞당겨진 5시로 조정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가 출근 시간을 앞당기는 것은 평택에 있는 제조라인과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다.

아울러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C사업본부의 정신적 재무장을 위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부서 간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라며 "MC사업본부의 업무 효율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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