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회장 "새 지부장, 노사 모두에 긍정적 효과"

  • 등록 2009-09-28 오후 1:06:39

    수정 2009-09-28 오후 1:10:13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5년 만에 `중도 실용` 성향의 노조 집행부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 "(노사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철 부회장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경부 장관 주재 `수출동향 확대점검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노사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지난 24일 치뤄진 금속노조 현대차(005380) 지부의 새 지부장 선거에선 `중도 실용`을 표방한 이경훈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극한 대립을 보여온 현대차의 노사 관계에 훈풍이 불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부회장은 그러나 쉽게 낙관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노조는 역시 노조"라면서 "노조 집행부가 바뀌었다고 해서 그렇게 낙관할 상황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새 집행부 역시 향후 임단협에서 여느 집행부 못지않게 적잖은 요구사항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 관련기사 ◀
☞(포토)투싼ix, 독특한 윈도우 마케팅 `눈길`
☞코스피 1670선에서 등락..`亞증시 약세`
☞(10월증시)"변동성 커진다..주도주도 변화"-대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