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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원 내린 1336.9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41.6원) 기준으로는 4.7원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하며 1331.6원까지 내려갔다.
또한 지난 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2000명 늘어난 것으로, 시장이 점친 22만7000명을 상회했다. 직전수 수치는 22만8000명으로 1000명 상향 조정됐다.
시장이 고용둔화와 연준 금리인하 시나리오에 집중하자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저녁 8시 26분 기준 101.1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1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1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3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600억원대를 팔고 있다.